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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본 스캔들, 과거 HOT 장우혁과의 열애설 고백…'정말?'
입력 2015-01-29 13:14 
사진=MBC
이본 스캔들, 과거 HOT 장우혁과의 열애설 고백…'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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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이본이 과거 열애설에 대해 직접 입을 열어 누리꾼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28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황금어장'에서는 '수요일 수요일 라스다' 특집을 마련해 90년대 스타 이본, 김건모, 쿨 김성수, 김현정이 출연했습니다.

이날 MC들은 "이본이 90년대 남자 연예인과 썸이 많았다"며 운을 떼자 이본은 "다 지난 건데 어떠냐"며 쿨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MC들이 R.ef, 장우혁 등을 언급하자 민망한 웃음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특히 김구라는 "장우혁, 굵직한 분 빼고 이성욱하고는 어떤 관계였냐"고 물었고, 이본은 "이성욱이 아니라 성대현"이라고 정정했습니다.

이어 이본은 "그 때 성대현은 옷 잘 입는 패셔니스타였다. 그리고 춤을 굉장히 열성적으로 안 췄는데 그게 멋있었다. 어슬렁어슬렁 추는 맛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운전도 기가 막히게 했다. 한 번은 방송을 하러 가는데 겨울이라 길이 얼어붙어 있었다. 근데 차가 미끄러졌다"며 "성대현이 거기를 한 바퀴 쫙 미끄러지더니 그대로 정주행 하더라"고 덧붙였습니다.

장우혁에 대해서는 "6살 연하다. 장우혁이 구미 출신인데 학교 다닐 때 방에 나의 브로마이드를 붙여놨다고 했는데 방송에서 만나게 됐다"며 "근데 절대 누나라고 하지 않았다. 누나라고 말하기 싫다고 딱 잘라 말하더라. 굉장히 마초 기질이 있고 매력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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