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매협 "클라라 사회적 큰 물의…연예활동은 자제하길"
한국 연예매니지먼트협회가 배우 클라라와 관련 공식입장을 발표했습니다.
한국 연예매니저먼트협회(이하 연매협)는 28일 '연기자 클라라의 대중문화예술활동에 대한 한국 연예매니지먼트협회 상벌조정윤리위원회의 입장'이라는 보도자료를 통해 클라라와 이번 사건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연매협은 "클라라는 최근 소속사와의 계약해지 문제로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분쟁 당사자로, 아직 수사결과가 나오지 않은 사안이나 사회적으로 큰 물의가 되고 있는 사안으로 특히, 성적수치심이라는 민감한 부분에 대해 공개적인 논란이 되며 그 여파가 대중들에게까지 영향을 미치기에 더욱 심각한 문제라고 볼 수 있습니다"고 말했습니다.
또 "본인이 대한민국 스타로서 문제가 야기된 사건에 당사자로서도 대중들에게 연예 활동에 대한 이해를 구하고 정중하고 진지하게 공인으로서 책임지고 자숙하는 행동이 충분히 선행되지 않은 상태에서 연예활동을 지속하는 것은 자제되어야 할 것입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클라라는 지난 9월 '성적 수치심'이라는 민감한 단어가 포함된 이유로 소속사 일광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이하 폴라리스)에 전속 계약 해지를 통보했습니다. 그리고 지난달 말 계약관계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한 상태입니다. 이에 폴라리스는 클라라를 공갈 및 협박 혐의로 형사 고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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