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제과의 허니버터칩으로 감자칩 시장이 달아오른 가운데 웅진식품도 글로벌 감자칩으로 도전장을 내민다.
웅진식품은 29일 싱가포르의 글로벌 식품기업인 푸드엠파이어(Food Empire)의 감자칩 '크레이즈바이트(CrazBite)'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푸드엠파이어가 제조하고 웅진식품이 한국 시장에서의 유통과 마케팅을 담당한다.
웅진식품 측은 "감자튀김의 본 고장인 벨기에의 감자칩 맛을 재현한데다 한국 소비자 입맛에 맞춰 기존 제품 대비 지방도 줄였다”며 "원통형 용기로 휴대와 보관이 간편해 야유회 간식으로도 좋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크레이즈바이트는 짭짤한 맛의 '오리지널'과 고소하고 새콤한 맛의 '사우어크림앤어니언' 2종으로 구성됐다. 슈퍼마켓을 비롯해 전국 소매점에서 구입 가능하며 권장소비자가격은 2500원이다.
[매경닷컴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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