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단독] '전투기 정비업체 비리' 전 공군 중장 체포
입력 2015-01-28 19:40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은 허위로 서류를 꾸며 정비대금 사기를 친 전투기 정비업체 비리와 관련해 천 모 전 공군 중장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천 전 중장은 전역 후 항공기 부품 수입·판매업체 블루니어의 대표를 지내며 공군 내부 관계자들 로비의 창구 역할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블루니어 대표 박 모 씨는 방위사업청·공군 군수사령부 등과 32건 457억 원 규모로 계약을 맺고 이 중 240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지난달 구속기소됐습니다.
검찰은 천 전 중장에 대해 오늘(28일) 중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선한빛 / sunhanbit7@gmai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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