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김재홍 코트라 사장 "내수기업 1천400개 수출기업 전환 지원"
입력 2015-01-28 16:21  | 수정 2015-01-28 16:22
김재홍 코트라 사장이 중소기업이 수출 역량을 강화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사장은 오늘(28일) 서울 염곡동 본사 사옥에서 가진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올해부터 내수기업 1천400개를 선정해 수출기업으로의 전환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코트라는 이를 통해 올해 안에 420개 내수기업을 수출기업으로 전환할 방침입니다.

김 사장은 두터운 수출 중기 성장판 마련, 새로운 수출 먹거리의 지속적 창출, 넓어진 경제협력 범위 전략적 활용, 양질의 외국인투자기업 유치를 코트라의 4대 사업방향으로 제시했습니다.

또 "중소기업의 글로벌화를 위해서는 다양한 지원기관과는 물론 유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쟁기관과도 유기적으로 협력할 필요가 있다"며 "개방형 협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 박통일 / tong1@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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