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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환 장관 “새만금 한중경협단지 적극 지원”
입력 2015-01-28 14:46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와 새만금개발청(청장 이병국)은 28일 새만금청 업무추진방향 및 새만금 사업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토론회를 개최했다.
오늘 토론회에서는 새만금청 투자유치 성과에 대해 평가하고, 2015년 본격적으로 추진될 새만금 한·중 경협단지 실행방안과 새만금사업 인센티브 확대 및 조기 인프라 건설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2013년 9월 새만금청 개청 이후 OCISE(2013.10), 도레이(2014.4)가 새만금 내에 최초로 공장을 착공했으며, 2014년 7월 한중정상회담을 통해 선도사업인 한중경협단지를 조성하는 방안에 대해 양국 정부 간 공동연구를 추진키로 합의하는 등의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국토부와 새만금청은 올해가 한중경협단지 조성 구체화 등 새만금사업 성공여부를 좌우할 골든타임이라고 보고, 토론회를 통해 한중경협단지 실행방안과 추진체계 구축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공유수면 매립면허권 관련 제도개선방안, 차별화된 인센티브 제공방안 및 특별회계 설치 필요성, 철도·공항·항만 등 인프라 조기 건설방안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새만금청장은 한중경협단지에 대한 차별적 인센티브 제공, 인프라 조기 건설 등은 타 부처의 협조가 필요한 사항이므로 원만한 해결을 위해 국토부가 적극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으며, 이에 국토부장관은 선도사업인 한중경협단지가 對中 교역의 전초기지로 조성되어 한·중 FTA 체결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인센티브 제공을 위한 제도개선 및 정부내 지원체계 구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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