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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차승원-유해진도 반한 군소의 특징…'정력에 좋아'
입력 2015-01-27 22:38 
차승원 유해진 군소 /사진=삼시세끼 어촌편 방송 영상 캡처
삼시세끼 차승원-유해진도 반한 군소의 특징…'정력에 좋아'

삼시세끼 차승원-유해진도 반한 군소의 특징…'정력에 좋아'


'삼시세끼 어촌편'의 차승원과 유해진이 처음 먹은 바다생물 '군소'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23일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 어촌편'에서 차승원과 유해진은 바다에 통발을 던져 물고기를 잡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들은 시간이 지난 후 통발을 확인했고, 통발 속에는 물고기 대신 정체를 알 수 없는 통통한 모습의 '군소' 한 마리가 들어 있었습니다.

'군소'를 어떻게 요리할까 난감해 하던 차승원은 마을 주민의 도움으로 마침내 방법을 알아냈습니다.


차승원은 잡은 군소를 집으로 가져와 끓는 물에 푹 삶아냈습니다. 그러나 처음 잡았을 때 통통했던 군소는 냄비에서 꺼내자 처음 모습과 달리 작아져 있었습니다.

차승원과 유해진은 잠시 당황해 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고급 요리라서 그렇다"며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한편 군소는 바다에 사는 연체동물로 우리나라에서 동해와 남해, 서해 남부 수심 10m까지, 물이 맑고 얕은 연안에 서식하는 생물입니다.

육지에 사는 껍질이 없는 민달팽이와 비슷하게 생겼다고 해서 군소를 가리켜 '바다의 달팽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해조류를 갉아 먹는 초식자인 군소는 성장률이 매우 높아서 고수온기의 한달 사이에 두 배 이상으로 체중이 불어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보통 봄과 여름철에 산란된 많은 난괴들이 발견됩니다. 하지만 동해 남부 연안에서 12월에도 산란 중인 개체와 산란된 난괴가 발견되는 것으로 미루어 연중 번식을 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산란 시 1억 개가량의 알을 산란해 다산의 상징으로 유명합니다.

군소는 몸체가 대부분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어 물에 데치면 크기가 대폭 줄어듭니다. 당뇨와 정력에 효능이 좋으며 주로 삶아서 초장을 곁들여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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