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긴급 신고전화 통합 '범죄는 112·재난은 119'
입력 2015-01-27 22:24 
긴급 신고전화 통합/ 사진=MBN
긴급 신고전화 통합 '범죄는 112·재난은 119'


긴급 신고전화 통합 '범죄는 112·재난은 119'

내년부터는 긴급 신고전화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112와 119 두 가지로 통합됩니다.

현재 신고전화의 종류는 20가지에 달합니다.

학교폭력과 여성폭력, 불량식품 등 사회적 이슈가 될 때마다 생기고, 가스와 수도, 해양사고 등 빠른 사고 처리를 위해 세분화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신고전화가 많다보니 112와 119를 제외한 다른 신고전화를 제대로 아는 국민은 드물고 10명 가운데 1명도 알지 못하는 번호도 많습니다.


신고를 하려고 한통화에 최대 220원인 번호 안내 서비스를 받은 국민도 적지 않은데 1년에 170만 건, 비용만 4억 원에 달합니다.

복잡하고 비효율적인 신고전화가 내년에는 2개로 통합 운영됩니다.

범죄와 관련된 모든 신고 전화는 112, 재난과 관련된 긴급상황은 119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112와 119에 신고한 내용은 서로 연계돼 반복적으로 신고하지 않아도됩니다.

긴급한 대응이 필요없는 일반민원과 전문상담은 정부 대표 민원전화 110으로 통합됩니다.



긴급 신고전화 통합, 긴급 신고전화 통합, 긴급 신고전화 통합, 긴급 신고전화 통합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