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국제시장 꽃분이네’ 역사 속으로 사라지나
입력 2015-01-27 19:1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강태명 기자]
영화 ‘국제시장을 통해 유명세를 톡톡히 치러야 했던 ‘꽃분이네가 결국 문을 닫게 됐다. 권리금이 급등했기 때문이다.
부산 국제시장에서 ‘꽃분이네를 임차해 영업 중인 신모(37·여)씨는 3월쯤 가게를 닫을 예정이다. 꽃분이네가 화제가 되면서 가게 주인이 권리금을 대폭 올리길 원했기 때문이다.
신씨는 4년 전 권리금은 1,800만 원이었는데 가게 주인은 5,000만 원까지 높여달라고 했다”며 운영이 힘들다고 밝혔다.
매출로 이어지지 못하지만 유명해진 가게를 찾는 관광객은 늘어나 장사가 잘 되는 것 같은 ‘착시현상이 생겼다.
신씨가 ‘꽃분이네 상표 등록권을 가지고 있어, 재계약을 안 할 경우 ‘국제시장 꽃분이네는 사라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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