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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특별한 아시안컵 생일 “한국 대표팀 우승 기원”
입력 2015-01-27 17:5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강태명 기자]
안정환 MBC 축구해설위원이 호주 시드니에서 특별한 생일을 맞이했다.
오늘(27일)은 안정환 위원의 마흔 번째 생일이다. 그는 2015 AFC 아시안컵 중계차 호주 시드니에 MBC 중계진과 함께 머물고 있다.
김성주 캐스터와 서형욱 위원은 타국에서의 조촐한 생일파티를 열었다. 이들은 머핀에 초를 꽂아 불을 붙이고, 안정환 위원의 생일을 축하해줬다.
안정환 위원은 촛불을 끄면서 한국 대표팀의 아시안컵 우승을 빌었다”고 전했다.

이어 은퇴 후 공허하던 마음이 이번 대회 후배들 경기를 보면서 채워졌다. 꼭 우승해서 나뿐만 아니라 모든 국민들에게 포만감을 주었으면 하는게 마흔살 생일 소원이다”라고 덧붙였다.
2015 AFC 아시안컵 결승은 31일 오후 6시에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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