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하지원, 日 두번째 단독 팬미팅 ‘대성황’…여배우로는 이례적
입력 2015-01-27 17:2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배우 하지원이 일본 열도를 매혹시키고 돌아왔다.
작년 6월 첫 단독 팬미팅을 성황리에 연 하지원은 지난 1월 24일 도쿄 나카노 선플라자 홀에서 자신의 두 번째 단독 팬미팅을 가졌다. 7개월 만의 만남이었지만 현장은 대성황이었다.
첫 팬미팅 보다 규모가 큰 공연장을 만석으로 채웠다. 업계 관계자들은 물론 하지원도 놀랐다. 특히 여성 관객이 대부분을 차지하던 기존 팬미팅과 분위기가 사뭇 달랐다. 남성 팬 참여율이 40%에 육박하는 이례적인 현상을 보였다.
연예계 관계자는 한류가 소강상태로 접어든 일본에서, 여자 배우가 2200석을 매진시킨 것은 흔하지 않은 경우”이라며 이미 일본의 한류 콘텐츠 업계에서는 하지원이 일본에서 한류 여배우로서 새로운 전설을 만들고 있다는 평가”라고 전했다.
하지원은 쉬고 싶을 때도 있지만, 팬들과 만나는 기회를 자주 만들기 위해 일에 대한 열정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워졌다. 빨리 다른 작품에 출연해 다시 찾아 오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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