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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 샘 해밍턴 “정글보다 군생활 더 힘들었다”
입력 2015-01-27 16:5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방송인 샘 해밍턴이 ‘정글보다 군생활이 더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27일 오후 서울 목동 SBS홀에서 SBS ‘정글의 법칙 with 프렌즈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샘 해밍턴은 이날 ‘정글의 법칙 생존과 ‘진짜사나이 군생활 가운데 무엇이 더 힘들었느냐는 질문에 둘 다 힘들긴 하지만 선택하자면 군생활이 더 힘들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정글에서 생활이 힘든 건 내가 잡지 못 하면 못 먹는다는 거다. 생활관은 다 제공되지만, 솔직히 군 생활이 정식으로 굉장히 힘들었다”며 정글에서는 후임, 선임, 교관님이 없다. 정신적으로는 정글 가는 게 힐링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정글은 또 언제든 갈 수 있다. 당장이라도 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동안 ‘정글의 법칙이 생존에 초점을 맞췄다면 17번째 정글 탐험에서는 친구와 우정이라는 관계가 생존이라는 원초적 본능과 만났을 때, 어떤 변화가 생기는지를 지켜볼 예정이다.
방송인 김병만과 류담을 필두로 장미여관의 육중완, 방송인 샘 오취리-샘 해밍턴, B1A4의 바로, 배우 윤세아-조동혁-손호준이 출연한다.
이들은 최근 필리핀에서 동남쪽으로 약 800km 떨어진 태평양에 위치한 팔라우 군도로 떠나 생존 체험을 하고 돌아왔다. 방송을 통해 손호준-바로, 육중완-샘 오취리, 샘해밍턴-조동혁, 류담-윤세아의 우정 관계도를 확인하는 재미도 새롭게 다가올 전망이다. 30일 첫 방송
jeigun@mk.co.kr/사진 유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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