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투명인간’의 아이디어 뱅크 정태호 “못 웃기면 부담 크다”
입력 2015-01-27 16:50 
[MBN스타 손진아 기자] KBS2 예능프로그램 ‘투명인간에서 아이디어 뱅크로 심상찮은 저력을 발휘하고 있는 정태호가 개그 폭탄을 날릴 예정이다.

정태호는 ‘투명인간에서 고무줄 하나로 초싸이언으로 변신하는가 하면 흑연 가루를 얼굴에 묻혀 ‘아빠 수염을 표현하는 등 주변에 있는 물건들을 개그로 승화, 생각지 못한 아이디어로 안방극장에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에 샘솟는 아이디어로 매회 결정적 장면들을 탄생시키고 있는 MC 정태호가 과연 오는 28일 방송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직장인 팀과 시청자들을 사로잡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

특히 KBS 개그콘서트에서 정여사, 정사장님 캐릭터를 비롯해 주옥같은 다수의 유행어를 탄생시키고, 2014 연예대상에서는 ‘개그콘서트-끝사랑 코너로 최우수 아이디어 상까지 거머쥐었던 정태호의 저력이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는 평.

정태호는 오랫동안 개그콘서트에서 동료들과 나눴던 아이디어를 비롯해 장난치며 주고받던 소재들이 회사원들에게 큰 웃음을 드릴 수 있었다. 직업이 개그맨이다 보니 못 웃기면 그만큼 부담이 크다. 하지만 우리 팀원들이 항상 옆에서 재미있다고 응원을 해준다. ‘투명인간 팀의 훌륭한 팀워크가 아이디어를 내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며 MC들간의 끈끈한 우정을 드러냈다.

한편, ‘투명인간은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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