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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 광고 모델로 잘 나가더니 ‘적신호’
입력 2015-01-27 16:47  | 수정 2015-01-27 17:0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소속사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와 법적 분쟁 중인 클라라가 자신이 광고모델로 활동 중인 업체들로부터 줄소송 당할 위기에 처했다.
클라라가 가장 공격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분야는 광고계다. 연기자로서 이렇다 할 만한 출세작은 없지만, 광고계에선 꽤 인지도 있는 모델이었다. 바로 화제성 때문이었다.
그런데 클라라를 제품의 광고모델로 기용한 업체들이 최근 손해배상소송을 준비 중이라는 후문이다. 업체로서는 브랜드 이미지에 폐를 끼칠 가능성이 큰 일인 만큼 클라라의 광고모델 발탁이 우려스럽다는 입장이다. 이미 계약을 맺고 있는 업체들은 진퇴양난에 빠졌다. 자사 모델이 온라인에서 좋지 않은 일로 시끄러우니 제품 홍보에 타격을 입을 수 밖에 없다.
클라라의 경우 단순한 소속사 분쟁이 아닌, ‘거짓말 논란 ‘성희롱 논란 같은 부정적인 이미지로 사태가 흐르고 있다. 광고모델의 생명은 이미지와 신뢰다.

한 업체는 지난해 겨울 클라라와 광고모델 계약을 체결했는데, 클라라를 통한 제품 홍보를 중단한 상태”라고 하소연 했다. 또, 클라라에게 모델 제의를 한 몇몇 업체는 없던 일로 하겠다”며 논의 중이다.
지난 주 배우 이승연이 프로포폴 혐의 여파로 광고주에게 1억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재판부가 내렸다. 과거 티아라가 ‘왕따 논란으로, 이효리가 ‘표절 논란으로 광고주에게 돈을 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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