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샘 해밍턴 “군대가 정글보다 더 힘들어”

[MBN스타 이다원 기자] 방송인 샘 해밍턴이 정글 생존보다 군 생활이 더 힘들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샘 해밍턴은 27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진행된 ‘정글의 법칙 위드 프렌즈(이하 ‘정글의 법칙) 제작발표회에서 군 생활과 정글 생존 중 무엇이 더 어려웠냐고 묻자 솔직히 둘다 힘들지만 하나 선택한다면 군 생활이 더 힘들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샘 해밍턴은 잠자리, 음식 등이 정글과 달리 생활관은 다 제공된다. 하지만 군 생활이 정신적으로 더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오히려 정글에서 힐링했다. 조교, 선임 등이 없으니까 더 좋았던 것 같다”고 익살을 부렸다.

그는 정글에선 늦게까지 자고 싶으면 그냥 자면 된다. 그래서 정말 좋았다”며 지금도 당장 가고 싶다. 사실 스케줄이 없어 굉장히 한가하다. 고정 멤버로 섭외가 들어와도 바로 하겠다”고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한편 ‘정글의 법칙은 친구와 함께 하는 새로운 버전으로 김병만, 류담, 육중완, 샘해밍턴, 조동혁, 윤세아, 손호준, 바로, 샘오취리 등이 출연했다. 오는 30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