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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육중완 “36시간 굶고 8kg 빠져”
입력 2015-01-27 16:19 
사진=정일구 기자
[MBN스타 이다원 기자] 밴드 장미여관 육중완이 고된 촬영으로 살이 빠졌다고 고백했다.

육중완은 27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진행된 ‘정글의 법칙 위드 프렌즈(이하 ‘정글의 법칙) 제작발표회에서 샘오취리와 꼬박 36시간을 굶었다. 8kg이 빠졌더라”고 밝혔다.

육중완은 가장 기억나는 순간으로 굶었을 때가 가장 기억이 난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그러다가 우연히 달걀 세 개를 주웠다. 물에 삶으면 먹을 수 있겠다 싶어서 달걀을 깼는데 부화하기 전 새끼가 나오더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함께 자리한 샘 오취리는 난 코코넛 나무에 올라간 윤세아가 기억난다”며 나무 오르기에 성공한 사람이 한 명도 없었는데 유일하게 윤세아가 성공했다. 홍일점이었는데 나무에 올라가서 코코넛을 따는 장면이 정말 기억에 남는다”고 대답했다.



그러자 육중완은 남 얘기 말고 네 얘길 해라”고 타박해 현장을 웃음으로 물들였다.

한편 ‘정글의 법칙은 친구와 함께하는 새로운 버전으로 김병만, 류담, 육중완, 샘해밍턴, 조동혁, 윤세아, 손호준, 바로, 샘오취리 등이 출연했다. 오는 30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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