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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중국 주간 연예] 김종국, 中영화 발표회서 “여자친구 빨리 찾을 것”
입력 2015-01-27 14:47 
한류 문화가 활발해지며 한국 연예인들의 중국 진출이 날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영화와 드라마, 예능프로그램 등의 합작이 늘어나며 양국 간의 관심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10여 년 전, 드라마 ‘대장금의 열풍이 일자 중국 정부는 방영을 제한하는 규제를 내걸었고, 이로 인해 몇 년 간 정체를 겪어야 했다. 그러나 이는 동영상 사이트의 활성화를 양산했고, 오히려 한류가 확산되는 기폭제가 됐다. 한류(韓流)가 한류(寒流)가 되는 일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선 중국 연예계 상황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한주간의 중국 연예계 소식을 만나보자 <편집자 주>


[MBN스타 김진선 기자] 중국 영화 ‘달려라 형제에 출연한 김종국이 중국 언론의 관심을 받았다. 김종국은 여자친구를 빨리 찾을 것”이라고 각오를 드러내는 데 이어 영화 출연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장나라는 중국 사람과 만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정말 모르겠다. 중국에서 활동 오래했지만 아직까지 감정이 있었던 적은 없다”고 말을 아끼는 데 이어, 중국에 대해서는 친구같다. 오랫동안 계속 열심히 하고 싶다”도 바람을 드러냈다.

김종국, 中영화 발표회서 여자친구 빨리 찾도록 할 것”

김종국이 중국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23일 중국매체 시나연예는 영화 ‘달려라 형제(‘런닝맨) 발표회에 참석한 김종국의 소식을 전했다.

보도에서는 ‘런닝맨은 중국에서 인기가 많다”며 왕조람과 곽경비, 이일, 김종국이 한 말을 전했다.

이날 김종국은 이렇게 관심 가져줘서 감사하다. 빨리 여자친구 찾아야 할 거 같다”며 영화에 출연하게 해줘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과 중국판 ‘달려라 형제의 다른점에 대해 중국은 달리기 정말 좋은 곳이다. 한국에서는 힘들었다”며 결혼에 대한 질문에 하고 싶은 생각은 있는데 언제 결혼하겠다는 장담은 못하겠다. 상대를 만나면 행복하겠지만, 결코 쉽지만은 않은 일 같다”고 답했다.

특히 김종국은 중국에서의 활동에 대해 다음달에 콘서트 열 것”이라며, 그의 건강과 여자친구에 관심을 드러내는 현지 누리꾼들에게 건강을 챙기는 것은 이미 일상이며 여자친구는 빨리 찾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종국이 출연하는 영화 ‘달려라 형제는 오는 1월30일에 중국에서 개봉한다.

장나라 중국, 친구 같아...오랫동안 열심히 노력하고파”

배우 장나라가 중국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27일 중국매체 신화망은 최근 이루어진 장나라의 인터뷰 소식을 전했다. 보도에서는 최근 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와 ‘미스터백을 마친 장나라는 얼마 전 데뷔 5000일을 맞았다”고 전했다.


이날 장나라는 드라마 두 편에 대해 설명하는 데 이어 장혁과 신하균과의 호흡에 대해 둘 다 좋았다. 그들의 연기는 좋았고 성격도 좋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계획에 대해 한국 드라마든 중국 드라마든 상관없다. 아직 시나리오를 보고 있는 중이다. 아직 언급할 단계는 아니다”라며 ‘띠아오만 어의에서 호흡을 맞췄던 가오하오와 한 번 더 호흡을 맞추고 싶다”고 전했다.

특히 장나라는 2009년에 논란을 일었던 ‘돈이 없으면 중국에 온다는 말에 중국에 와서 활동한지 오래됐다. 중국에 대한 남다른 감정이 있다”며 중국은 친구 같다. 중국에서 오래도록 열심히 하고 싶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한국 드라마, 이제는 정신병” 中 언론 보도

중국 언론에서 한국 드라마에 집중했다.

21일 중국매체 왕이연예는 한국 드라마, 이제는 정신병”이라는 제목으로 요즘 한국 드라마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에서는 ‘또 수요일이 왔다. 정신병을 볼 수 있다, 웨이보나 친구들 사이에서 이런 말은 한다면 그는 분명 한국 드라마에 빠져있는 것”이라며 믿지 못하겠는가. 한국 드라마는 ‘킬미힐미 ‘하이드 지킬, 나까지 정신병 열풍이다”고 전했다.

이어 드라마 줄거리를 설명한 후 한국 드라마는 순정남, 재벌 2세, 사장, 외계인, 시간 초월에 이어 정신병까지 다룬다”며 하지만 정신병에 앞서 배우들은 남신. 정신병 이외에 긴다리에 부자인 남자 주인공들의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 볼 만한 드라마”고 덧붙였다.

특히 보도에서는 한국 드라마는 신선한 소재로 계속 발전하고 있다. 아시아에서 드라마 시장 점유율이 높은 이유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미쓰에이, 중국 팬들 만나 훈훈한 시간 보내” 中 보도

그룹 미쓰에이(missA)가 중국 팬들을 만났다.

24일 중국매체 펑황망은 미쓰에이가 중국 팬들을 만났다”며 2월3일이 생일인 지아를 미리 축하해준 팬들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미쓰에이는 독특한 매력으로 아시아에서 인기몰이 중”이라며 그룹의 데뷔부터 현재까지 설명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미쓰에이는 100명이 넘는 팬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훈훈한 시간을 보내 팬들의 즐거움을 자아냈다.

中 팬들 현빈, 오수파와 함께 영화 찍기 기대”

중국 팬들이 현빈의 중국 영화 출연을 기대했다.

27일 한 중국매체는 누리꾼들 사이에 한중 합작 영화 ‘출선 캐스팅이 주목을 끈다”며 올해 말 크랭크인하는 영화 ‘출선에 대해 다뤘다.

보도에서는 이준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영화 ‘출선에 오수파와 손리, 현빈이 출연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영화 줄거리에 대해 설명하며 현지 팬들은 현빈이 출연하기를 바라며 그의 출연에 힘을 싣고 있다. 그가 출연한다면 탕웨이와 호흡을 맞춘 ‘만추이후 중국과 손을 잡게 된다”고 설명했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 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디자인= 이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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