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국중견기업연합회 M&A지원센터, 국내 4대 회계법인과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15-01-27 14:02 

한국중견기업연합회(회장 강호갑) M&A지원센터는 삼일, 삼정, 안진, 한영 등 국내 4대 회계법인과 '중견·중소기업 M&A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업무협약에 따라 중견련 M&A지원센터와 각 회계법인들은 △상호 정보교류 및 비밀유지 체계의 구축 △시장참여자들의 인식제고를 위한 홍보 △M&A저변 확대를 위한 교육 △컨설팅 제공 등의 업무를 공동으로 진행한다.
한홍규 중견련 M&A지원센터장은"중견련 M&A지원센터가 중심이 돼 M&A정보 허브를 구축함으로써 중견·중소 M&A시장의 활성화를 견인할 것”이라며 "회계법인 이외에도 법무법인 및 증권사, 기타 M&A시장 참여자들로 업무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협약 체결식에 이어 열린 간담회에서는 중견·중소 M&A자문시장의 낮은 수익성으로 인한 시장주도자 부재와 정보의 비대칭성이라는 현실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활발히 논의됐다.
양측은 중견·중소 M&A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중견련과 회계법인의 실무자간 간담회를 정례화하고 M&A정보의 집중 및 활용체계 구축에 힘을 합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안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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