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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기획…‘출발드림팀2’①] 99년부터 현재까지…드림팀의 역사
입력 2015-01-27 13:56 
[MBN스타 손진아 기자] KBS 대표 장수 프로그램 중 하나로 꼽히는 KBS2 ‘출발드림팀 시즌2(이하 ‘드림팀2)는 매주 일요일 오전 건강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연예인들이 출연해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환호하는 모습은 때로는 긴장감을, 때로는 폭소를 유발하며 매주 주말 안방극장을 주름잡고 있다.

‘드림팀의 역사는 1999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KBS2 ‘슈퍼TV 일요일은 즐거워의 한 코너로 첫 등장한 ‘출발드림팀 시즌1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다양한 게임들로 구성돼 시청자들의 흥미를 유발했었다.

‘드림팀은 MC 이창명에 진행 아래 가수, 연기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연예인들이 모여 팀을 이루어 특정 집단을 초청해 대결을 펼치는 모습으로 그려졌고, 팀과의 운동 대결은 물론 뜀틀, 높이뛰기 등 연예인 개인 별로 기록을 세워 순위를 정하는 게임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거대하게 마련된 세트장은 ‘드림팀의 특징 중 하나다. 세트장에는 장애물 넘기, 날아오는 장애물을 피해 통과하기 등 다채로운 미션을 진행할 수 있게 마련됐으며, 서바이벌 깃발 뽑기 같은 게임으로 구성된 연예인들의 대결도 재미를 더했다.

‘드림팀하면 빠질 수 없는 또 하나는 바로 긴장감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연예인들일 것이다. 당시 신인이었던 유재석, 강호동이 단골로 출연해 웃음을 담당했고 조성모, 이상인, 전진 등 뛰어난 운동 신경을 과시하며 맹활약을 펼친 출연진들이 큰 화제를 모았다.

2003년 시즌1이 종영되고 6년 뒤, KBS 가을개편이 이루어지면서 2009년 10월25일부터 시즌2가 방영되기 시작했다. 현재까지 매주 일요일 오전을 책임지고 있는 ‘드림팀2는 과거의 명성을 업그레이드하는 게임방식과 구성으로, 특히 노련한 원년 드림팀 정예멤버와 현재 국내 최고의 스타들을 새로운 멤버로 영입해 남자들의 진짜 승부와 화려한 볼거리를 담고 있다.


톱스타와 막강 대결상대가 펼치는 뜨거운 한판 승부를 통해 건강한 웃음과 감동을 전달하고자 하고 있는 ‘드림팀2에는 ‘드림팀의 살아있는 역사라 할 수 있는 이창명은 시즌2에서도 MC를 맡아 입담을 과시하며 출연진들을 쥐락펴락하고 있다,

무엇보다 시청자들에게 흥미진진함을 선사했던 시즌1의 전체적인 포맷은 그대로 가져와 진행했고 팀 대결, 개인 대결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높여 시청자와 소통하고 함께 공감하며 웃을 수 있는 제공하고 있다.

시즌1에 이어 ‘드림팀2에서도 단골 출연진이 있다. ‘에이스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리키김부터 쇼리, 최성조, 박재민, 김동성 등 다양한 연예인들이 정정당당한 승부를 펼치고 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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