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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요미송’ 작곡가, 본격 가수 활동…김규종 ‘지원사격’
입력 2015-01-27 13:5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싸이 '강남스타일' 유명세 못지않은 세계적인 인기를 끈 '귀요미송'의 작곡가가 본격적으로 가수 활동에 나선다.
위드메이엔터테인먼트는 작곡가 겸 가수 단디(27·본명 안준민)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그의 신곡 '관계정리'를 27일 발매했다.
'관계정리'는 단디의 중저음 목소리와 세련된 랩 스타일이 인상적인 곡. SS501(더블에스오공일) 멤버 김규종이 피처링했다.
단디는 2010년 데뷔한 힙합 가수 출신. 그는 프로듀서 겸 작곡가로서 승승장구하며 별도 회사(단디레코즈)를 운영 중이나, 다시 아티스트로서 좀 더 활발한 활동을 위해 위드메이엔터테인먼트와 손을 잡았다.

소속사 관계자는 "단디는 ‘귀요미송 ‘귓방망이 등으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지도가 꽤 높다"며 "앞으로 단디의 재능을 살려 가수로서도 크게 활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디가 만든 '귀요미송'과 깜찍한 율동은 다수 K팝스타가 공연이나 팬미팅 현장에서 자주 흉내내면서 해외 팬들에게도 알려졌다. '1 더하기 1은 귀요미'로 시작하는 후렴구의 이 노래 영상은 '강남스타일'에 이어 2013년 전 세계 유튜브서 가장 많이 본 동영상 2위였다. 노래를 부른 하리는 워너뮤직과 계약을 맺기도 했다.
fact@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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