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렉서스, 4년 연속 중고차가치 높은 브랜드로 선정
입력 2015-01-27 11:10 
렉서스 RX 450h

캠리 하이브리드, GS 350 등을 앞세운 토요타·렉서스가 미국에서 4년 연속 중고차가치가 높은 브랜드로 선정됐다.

한국토요타는 자동차 전문 평가기관인 미국 켈리블루북(www.kbb.com)이 미국 내 판매되는 2015년형 모델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2015 최고 잔존가치상(Best Resale Value Awards)에서 렉서스가 프리미엄 브랜드 부문 4년 연속 ‘최고 잔존가치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켈리블루북은 지난 1926년에 설립된 미국 최대의 잔존가치 평가 및 정보제공 업체다. 현재 차량정보 및 판매 데이터, 각 차량에 대한 시장상황, 세그먼트 내 경쟁, 경제전망과 전문가의 경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잔존가치를 결정한다.
캠리 하이브리드

한국토요타는 켈리블루북이 실시한 하이브리드, 럭셔리카 등 22개 부문별 평가에서도 토요타·렉서스 10개 모델이 1위를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토요타의 경우 하이브리드·얼터너티브 에너지카 부문에서 캠리 하이브리드, 미니밴 부문에서 시에나, 중형과 대형 픽업트럭 부문에서 타코마와 툰드라가 각각 1위를 달성했다.

렉서스의 경우 엔트리 럭셔리카 부문에서 RC 350, 럭셔리카 부문에서 GS 350, 하이엔드 럭셔리카 부문에서 LS 460, 중형과 대형 럭셔리 SUV 부문에서 GX 460와 LX 570, 하이브리드 SUV 부분에서 RX 450h가 각각 1위에 올랐다.

[매경닷컴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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