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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소의 특징, 정력과 당뇨에도 효력 발휘 ‘차승원도 깜짝’
입력 2015-01-27 10:5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군소의 특징은 무엇일까.
군소는 바다에 사는 연체동물로 우리나라에서 동해 남해 서해 남부 수심 10m까지 물이 맑고 얕은 연안에 서식한다.
육지에 사는 껍질이 없는 민달팽이와 비슷하게 생겼다고 해서 ‘바다의 달팽이라고 불린다.
군소는 해조류를 갉아 먹는 초식자이며 성장률이 매우 높아서 고수온기의 한 달 사이에 두 배 이상으로 체중이 불어나는 것이 특징이다.

보통 봄과 여름철에 산란된 많은 난괴들이 발견되지만 동해 남부 연안에서 12월에도 산란 중인 개체와 산란된 난괴가 발견되는 것으로 미뤄 연중 번식을 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산란 시 1억 개가량의 알을 산란해 다산의 상징으로 유명하다.
한편 23일 방송된 ‘삼시세끼-어촌편에서 차승원과 유해진은 끼니를 해결하기 위해 바다에 통발을 던져 물고기 낚시에 나섰다.
하지만 물에서 꺼낸 통발에는 물고기는 없었고 군소 한 마리만 들어있었다.
이후 차승원이 군소를 집으로 가져와 끓는 물에 푹 삶아내자 크기가 반으로 줄어들었다.
군소는 몸체 대부분이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어 물에 데치면 크기가 대폭 줄어든다고 알려졌다.
제작진에 따르면 군소는 당뇨와 정력에 좋은 효능을 낸다. 주로 삶아서 초고추장에 찍어 먹으면 좋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군소의 특징, 삼시세끼에서 처음 봤어” 군소의 특징, 신기해” 군소의 특징, 못 먹을 것 같아” 군소의 특징, 못생겼다” 군소의 특징, 알 엄청 많이 산란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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