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미국이 모레(5일) 서울에서 주한미군 주둔비용 분담액 산정과 운용 방식의 개선 방안을 협의한다고 외교통상부가 밝혔습니다.
양측은 주한미군 주둔비용 분담 방식과 관련해, 총액을 늘리는 현행방식을 벗어나 실질적인 사용처를 감안해 액수를 정하는 기조로 변경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는 특히 미국 측이 한국이 부담한 방위비 분담액을 주한미군 기지이전 비용으로 사용히기로 결정하면서 논란을 빚은 점을 감안해 이번 협상에서는 방위비의 사용처를 구체적으로 명시하는 방안을 제시할 것으로 보입니다.
양측은 방위비 분담 방식에 대한 협의를 마치는 대로 2009년 이후 방위비 분담
금 산정을 위한 본격 협상에 착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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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측은 주한미군 주둔비용 분담 방식과 관련해, 총액을 늘리는 현행방식을 벗어나 실질적인 사용처를 감안해 액수를 정하는 기조로 변경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는 특히 미국 측이 한국이 부담한 방위비 분담액을 주한미군 기지이전 비용으로 사용히기로 결정하면서 논란을 빚은 점을 감안해 이번 협상에서는 방위비의 사용처를 구체적으로 명시하는 방안을 제시할 것으로 보입니다.
양측은 방위비 분담 방식에 대한 협의를 마치는 대로 2009년 이후 방위비 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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