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청와대 폭파 협박 용의자 오늘 귀국 예정…정신질환 병력 있어
입력 2015-01-27 10:45  | 수정 2015-01-27 11:04
'청와대 폭파 협박 용의자'
청와대 폭파 협박 용의자


청와대 폭파 협박 용의자 오늘 귀국 예정…정신질환 병력 있어



경기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27일 오후 3시 55분 인천공항을 통해 청와대 폭파 협박 용의자 강모씨가 귀국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24일 프랑스로 출국한 아버지의 설득으로, 강씨가 아버지와 함께 26일 오후 9시(현지시각) 프랑스에서 귀국 비행기에 탑승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강씨가 공항에 도착하면 앞서 발부받은 체포영장을 집행해 바로 경기청으로 데려와 수사할 예정입니다.

강씨는 17일 SNS에 박근혜 대통령 사저를 폭파하겠다는 협박글을 올린데 이어 25일 청와대로 폭파 협박 전화를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강 씨는 군에 가서도 정신질환이 문제가 됐던 것으로 보입니다.

정치권에 따르면 강 씨는 군에서 의가사 제대, 즉 정해진 복무 기간을 채우지 못하고 전역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의가사 제대를 한 뒤 강 씨는 대학 복학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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