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롯데건설, 오는 3월 ‘독산 롯데캐슬 골드파크 3차’ 분양
입력 2015-01-27 09:09 
롯데건설은 오는 3월 서울 금천구 독산동 일대에 공급하는 ‘롯데캐슬 골드파크 3차 견본주택 문을 열고 올해 첫 분양에 나선다. 지난해 상반기 분양한 1·2차(아파트 2035가구, 오피스텔 178실) 물량은 단기간에 계약이 마감됐다.
이번 3차 물량은 지하 5층~지상 47층, 6개 동, 총 1236가구 중 1057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 △59㎡ 739가구, △84㎡ 318가구로, 전 가구가 중소형 평형대로만 구성된다.
3차는 금천구 내 최고 높이인 47층의 초고층 단지로 지어지며, 별도의 스카이라운지 조성 및 관악산자락의 그린 프리미엄, 도심의 파노라마 조망까지 누릴 수 있다.
현재 1·2차 단지의 공사가 한창인 연면적 약 70만㎡의 대규모 복합단지 ‘롯데캐슬 골드파크는 이번 3차 공급을 통해 ‘롯데캐슬 주거벨트를 완성하게 된다.

총 4300여 가구의 매머드급 브랜드타운으로 조성되는 이 단지는 단지 내 호텔, 롯데마트 등 생활 편의시설이 들어서고 유치원과 초등학교 부지가 있다. 단지 바로 앞에 금천구청과 금나래아트홀, 도서관 등이 위치해 있고, 단지 옆으로 안양천이 흐르고 전체 단지 내 5만 3433㎡ 규모의 공원과 경찰서가 조성될 예정이다.
도보 거리에 지하철 1호선 금천구청역이 위치하며, 금천IC와 일직IC를 통해 서해안고속도로와 제2경인고속도로로의 진입이 용이하다.
한편 내년 개통 예정인 강남순환고속도로를 통해 강남까지 2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며, 2018년 신안산선 개통(예정),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 본격화 등 지역 교통여건이 대폭 개선된다. 또한 사업지와 인접한 대한전선 부지에 1000병상 이상 규모의 대형 종합병원이 건립이 예정되어 있다.
정찬문 롯데캐슬 골드파크 분양소장은 롯데캐슬 골드파크 3차는 올해 롯데건설의 첫 분양으로 다시한번 지역주민은 물론 주택 실수요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아 새해 부동산 시장의 훈풍을 끌 것”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1·2차를 공급했던 금천구 독산동 424-1번지 일대에 위치하며 3월 중 오픈할 예정이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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