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서장훈 “현역 마지막 해 연봉 모두 기부” 고백
입력 2015-01-27 09:0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전 농구선수 서장훈이 마지막 해 연봉을 모두 기부한 사실을 공개했다.
26일 방송된 예능 ‘비정상회담에서는 전 농구선수 서장훈이 출연해 ‘사회가 가진 자에게 유리하다고 생각하는 나, 비정상인가?라는 시청자 안건을 상정했다.
서장훈은 선수시절 마지막 해에 연봉을 안 받고 뛰었냐”는 질문에 원래 계획은 다른 이유 없이 마지막 해를 기념하는 이벤트였다. 감사하는 생각으로 돈을 한 푼도 안 받고 뛰겠다고 말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돈은 저소득층 아동을 위해 기부했다.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나처럼 알려진 사람들이 좋은 일을 해서 보여주면 다른 사람이 따라하거나 더 확산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유세윤이 얼마 전 차인표와 함께 ‘좋은 건물주로 선정됐다던데”라고 하자, 서장훈은 상식적인 선을 벗어나는 무리한 요구를 하지 않으려고 하다 보니 선정된 것 같다”고 밝혔다.
이에 전현무는 이 건물이 200억대 건물이냐?”고 물었고, 서장훈은 200억 까지는 아니다”고 부인했다.
전현무가 150억이냐?”고 재차 묻자, 서장훈은 그걸 뭐 여기서 따지냐?”고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서장훈, 기부했구나” 서장훈, 훈훈하다” 서장훈, 서장훈 건물 지나가면서 많이 봤다” 서장훈, 방송 자주나오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