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Hot-Line] "내츄럴엔도텍, 스테디셀러로 실적 성장 지속”
입력 2015-01-27 09:00 

내츄럴엔도텍이 주력상품인 '백수오'의 안정적인 판매를 바탕으로 1분기에도 안정적인 매출 성장세를 보일 전망이다.
윤혁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7일 "지난해 4분기 내츄럴엔도텍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65억원과 49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감소(-31.8%, -39.3%)하겠지만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9%와 44.4% 증가해 대폭 개선될 것”이라고 추정했다. 그는 "지난해 4분기는 홈쇼핑업체들의 겨울 의류 판매 선호로 건강기능식품 방송 횟수가 제한되면서 전분기 대비 매출은 감소하나 백수오궁에 대한 갱년기 여성들의 재구매가 꾸준하고 지급수수료, 판관비 등 비용관리를 통해 전년에 비해 영업이익이 늘어날 것”이라고 진단했다.
올 1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48.3% 증가한 72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윤 연구원은 "겨울 의류 판매 시즌이 끝나면서 홈쇼핑 방송 편성이 정상화되고 여성들의 백수오궁 재구매와 면역앤글루칸과 같은 신제품 판매가 호조를 보여 전분기 및 전년동기비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유진투자증권은 내츄럴엔도텍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6만7000원을 유지했다.
[매경닷컴 이용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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