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청와대 폭파 협박 용의자 "오늘 인천공항 통해 귀국"
입력 2015-01-27 08:23  | 수정 2015-01-27 08:32
청와대 폭파 협박 용의자 / 사진=MBN


'청와대 폭파 협박 용의자'

정의화 국회의장 보좌관 강 모씨의 아들인 청와대 폭파 협박 용의자가 오늘 27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형두 국회 대변인은 26일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용의자는 정 의장의 국회의원회관 소속 4급 보좌관 강씨의 아들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최 대변인에 따르면 강 씨는 지난 23일 이번 사건과 관련해 경찰의 연락을 받은 뒤 곧바로 사표를 제출했습니다.

이후 곧바로 프랑스에 있는 아들의 신병 확보를 위해 출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경기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청와대 등의 폭파 협박 용의자 22살 강모 씨가 오늘 오후 4시쯤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미 체포영장이 발부된 강 씨의 신병을 공항에서 확보한 뒤 협박 전화를 한 이유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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