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지하 술집에서 동업자 40대 남녀 숨진 채 발견
입력 2015-01-27 07:22 
지하 1층 술집에서 동업하던 40대 남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종암경찰서는 어제(26일) 밤 9시쯤 서울 석관동의 한 술집에서 카페 동업자 49살 최 모 씨와 47살 여성 정 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발견 당시 최 씨의 시신에는 자해한 흔적이 있었고, 정 씨의 시신에는 별다른 외상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최 씨가 정 씨를 목 졸라 숨지게 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것으로 보고 부검을 진행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 이동화 / idoido@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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