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기 장기'로 돈 벌게 해주겠다며…노인 목돈 가로챈 일당 검거
입력 2015-01-27 06:14 
'내기 장기'로 돈을 벌게 해주겠다며 접근해 수천만 원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해 11월 서울 수유동의 한 길거리에서 74살 김 모 씨의 돈 5천2백만 원을 훔친 혐의로 69살 신 모 씨 등 일당 3명을 구속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신 씨 등은 피해자 김 씨에게 내기 종자돈을 인출하도록 한 뒤, 김 씨가 한눈을 판 사이 몰래 돈을 담은 가방을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이동화 / idoido@mbn.co.kr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