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5년치 휴일수당 달라"…50대 경비원 스스로 목숨 끊어
입력 2015-01-27 01:02 
50대 상가 경비원이 밀린 휴일 수당 지급을 요구하며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지난 24일 새벽 서울 신림동의 한 상가 지하 주차장에 세워진 승용차 안에서 경비원 54살 조 모 씨가 번개탄을 피워놓고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조 씨는 5년 동안 밀린 휴일 수당 9백만 원을 지급하라는 유서를 남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박준우 / ideabank@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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