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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향성 발톱 치료법, 초기에는 상처 부위 소독…심해지면 전문의 치료까지 필요
입력 2015-01-26 16:21 
내향성 발톱 치료법, 초기에는 상처 부위 소독…심해지면 전문의 치료 필요 ‘원인은?

내향성 발톱 치료법

내향성 발톱 치료법이 화제다.

하이힐을 즐겨 신는 여성들이라면 한번쯤은 발톱이 살 속을 파고드는 고통을 겪어봤을 것이다. 남성의 경우도 예외는 아니다. 딱딱한 군화를 신고 행군하거나 축구화를 신고 축구공을 찰 때 발가락에 전해지는 고통은 말로 표현하기 힘들다. 고통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넘길 수도 있지만 이를 방치 하면 통증은 더욱 심해질 수 있다. 초기에는 상처부위를 소독하며 약을 복용하는 것이 통증완화에 도움을 주며 통증이 심해진다면 반드시 전문의를 찾아가 치료 받아야 한다.

지난 2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 발표에 따르면 손발톱 장애 진료 인원은 지난해 2009년 19만5000명에서 2013년 23만5000명으로 20% 이상 증가했다. 진료비는 같은 기간 121억 원에서 157억 원으로 30% 늘어났다.

내향성 발톱은 손톱이나 발톱, 주로 엄지 발톱이 살 안쪽으로 파고들어 염증과 통증을 유발하는 증상을 포함한다. 내향성 손·발톱의 대표적인 원인은 평소 발톱을 일자가 아닌 둥근 형태로 자르는 습관 때문이다.


발을 꽉 조이는 하이힐 등을 오래 신고 다니거나, 무좀 때문에 발톱이 변형된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내향성 발톱은 방치하면 더 악화되기 때문에 병원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심평원은 "발톱의 양옆 모서리 끝이 일자가 되게 하고 발을 1mm 정도 덮을 수 있게 자르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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