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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유재석, 김종국에 정체 발각 ‘위기’…임기응변 빛났다
입력 2015-01-25 19:45 
[MBN스타 이다원 기자] 방송인 유재석의 임기응변이 빛났다

유재석은 25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 이광수와 함께 스파이로 분했지만 김종국에게 발각될 위기에 처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김종국 이름표에 물총을 조준하려는 때를 엿봤다. 그러나 수상한 그의 낌새에 김종국은 화들짝 놀라며 뭐하려고 그러느냐”고 의심을 품었다. 이어 자리에 있던 이광수, 개리를 모아 유재석 이상하다. 뭔가 꾸미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솔직하게 다 말하겠다”며 정면 돌파를 선택했다. 그는 모두의 시선이 집중되자 사실 다이아몬드를 훔치려고 했다”고 거짓말을 했다. 자연스러운 대답에 김종국과 개리는 그대로 믿으며 자리를 떠났다.

하마터면 정체가 탄로날 뻔했지만 유재석의 재치로 위기를 모면한 순간이었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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