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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나이’ 김지영·이다희·강예원, 극적회생…간절함으로 생활관 입소
입력 2015-01-25 19:31 
[MBN스타 금빛나 기자] 배우 김지영과 이다희, 강예원이 극적으로 군대의 벽을 넘었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이하 ‘진짜 사나이)에서 여군특집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신체검사와 면접, 체력측정 결과 합격자와 탈락자가 가려졌다. 8명의 멤버 중 방송인 이지애와 배우 박하선, 걸그룹 에프엑스 엠버와 에이핑크 윤보미, 개그우먼 안영미가 합격한 반면 김지영과 이다희, 강예원은 탈락의 아픔을 겪게 됐다.

망연자실한 김지영과 이다희, 강예원은 무거운 발걸음을 떼다가 마지막 지푸라기를 잡는 심정으로 소대장을 찾아가기로 한다. 소대장을을 찾아간 이들은 왜 훈련을 받아야 하는지에 대해 간절하게 설명했다.

부족해서 떨어졌다는 소대장의 단호함에도 이들은 남들보다 능력은 부족해도 의지는 있다. 앞으로 더 잘하겠다” 체력 검증에서 부족했던 건 있을 수 있지만 최선을 다하겠다”고 간절하게 호소했다.

이 중 맏언니 김지영은 아들과 가족에게 하고 온 약속 때문에라도 포기할 수 없다. 그것은 나의 의지다”라고 말한 뒤 청소라도 하겠다”고 간절함을 전했다.

김지영의 말에 흔들린 소대장은 결국 안으로 들어가 회의를 시작했다. 회의를 마치고 나온 소대장은 이들의 입대를 알리며 여러분의 생활 태도가 불량하거나 부족하면 집으로 갈 준비를 하라”고 엄하게 말한다.

극적으로 생활관에 입소한 이들은 동료들 품에 안겨 서러운 눈물샘을 폭발하며 안도의 심경과 서러운 마음을 동시에 드러냈다.

한편 ‘진짜 사나이는 연예인들이 군부대를 찾아 군인들의 훈련과 일상을 직접 체험하는 리얼 버라이어티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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