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북 김영남"영변 핵시설 폐쇄 걸림돌 제거 미국에 달렸다"
입력 2007-06-01 21:02  | 수정 2007-06-01 21:02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은 영변 핵시설 폐쇄의 마지막 걸림돌을 제거하는 것은 미국에 달려 있다며 북측의 기존 주장을 되풀이했습니다.
김영남 상임위원장과 면담한 한독의원친선협회 대표단의 하르트무트 코시크 독일 연방하원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자금문제' 장벽이 제거되는 대로 북한이 지체 없이 의무를 이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코시크 의원은 또 미국이 2천5백만달러의 BDA 북한 관련 자금을 해제할지에 대
해 김 상임위원장이 '낙관적' 시각을 보였다고 말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