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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즈’ 윤석, 강아지 보고 얼음…대답은 ‘좋아요’ 얼굴은 ‘눈물방울’
입력 2015-01-25 18:02 
[MBN스타 금빛나 기자] ‘유치원에 간 강아지의 출연하는 아동 윤석 군이 강아지와의 만남에 눈물을 보였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애니멀즈-유치원에 간 강아지에서 일일보모로 나선 세 남자 돈스파이크와 서장훈, 강남과 여섯 아이들 그리고 강아지들과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강아지가 낯선 윤석 군은 유치원에 보자마자 겁을 먹고 눈물을 보였다. 서장훈의 품에 안겨 겨우 안정을 취한 윤석 군은 강아지가 무섭냐”는 서장훈의 질문에 안 무서워”라고 답했다.

하지만 대답과는 달리 그의 표정은 굳어있었다. 서장훈 품에 안긴 윤석 군을 본 강아지는 그에게 다가와 얼굴을 핥았고, 처음 느껴보는 거칠한 감촉에 결국 윤석 군은 결국 또 다시 울음을 떠뜨렸다.

서장훈은 윤석 군을 진정시키기 위해 노래 부르기를 유도했고, 이에 윤석 군은 히끅히끅 우는 와중에도 ‘원숭이 엉덩이는 빨개를 완창해 보는 이들에게 미소를 선사했다.

강아지가 있는 유치원에 도착한 4세 아동 윤석은 자신에게 달려드는 강아지가 낯선지 도망치다가 이내 눈물을 흘렸다.

‘으아아앙 큰 소리로 우는 윤석이로 인해 유치원은 금방 눈물바다를 이루었다. 모두가 강아지에 겁을 먹고 우는 가운데 꺄르륵 웃으며 뛰어다는 아이도 있었다. 바로 11마리의 강아지들과 함께 살고있는 지민이었다.

서장훈은 삼촌하고 있으니 안 무섭지”라며 아이들을 달랬고, 돈 스파이크 역시 강아지를 안정시키느라 고군분투 했다. 뒷정리를 하던 강남은 넋이 나간 듯 멍하게 한 곳을 바라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애니멀즈는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여러 동물들과 스타들이 같이 먹고, 자고, 생활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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