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5개 한옥건축 사업에 7억3천만원 지원
입력 2015-01-25 16:02 

국토교통부는 올해 한옥 건축 지원사업으로 한옥 어린이집 건립과 한옥체험관 조성 등 5개 사업을 선정해 총 7억3000만원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공공건축물을 한옥으로 지을 경우 비용 일부를 예산으로 지원하는 것이다.
올해 선정된 사업은 ▲서울 노원구 국공립 한옥 어린이집 ▲충남 금산군 아토피 자연치유 한옥마을 ▲전남 강진군 다산 한옥생활관 ▲전남 영암군 한옥체험관 ▲서울 종로구 세종마을 한옥문화시설이다.
한편 국토부는 지난 2008년 사업을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총 33개의 한옥 공공건축물 건축에 50억원을 지원했다. 국토부는 오는 6월 한옥 등 건축자산의 진흥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면 지원사업 대상과 규모를 더 늘린다는 계획이다.
[김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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