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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 측 “이용관 사퇴 종용 논란, 논의 후 공식 입장 밝힐 것”
입력 2015-01-25 12:35  | 수정 2015-01-25 12:36
[MBN스타 여수정 기자] 부산국제영화제 측이 집행위원장 이용관 사퇴 종용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부산시가 내년 2월까지 임기인 이용관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에게 사실상 사퇴를 종용했다는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최근 실시한 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에 대한 감사결과를 전달하며 우회적으로 사퇴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이에 부산국제영화제의 한 관계자는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현재 입장을 정리 중이다. 빠른 시일 내에 입장을 발표할 계획”이라며 지난 23일 오후 벌어진 일이다. 우리 역시 정신이 없었고 당황스러워 계속 대책회의를 했다. 논의하고 입장을 빨리 발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용관 집행위원장은 1996년 부산국제영화제 출범 당시 수석 프로그래머로 참여했다. 그후 영화제 부집행위원장, 공동집행위원장을 거쳐 2010년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직을 맡았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 사진=MBN스타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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