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정선서 장티푸스 의심증세 역학조사
입력 2007-06-01 17:57  | 수정 2007-06-01 17:57
전북 전주지역 여고에서 장티푸스 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강원도 정선군의 여고생 22명이 장티푸스 의심 증세를 보인 사실이 알려져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정선군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달 제주도에 수학여행을 다녀온 정선 모 여자고등학교 학생 중 22명이 수학여행 직후 이틀동안 설사와 고열 증세를 보였습니다.
보건당국은 이들이 전주지역 여고생들이 머물렀던 제주도 모 호텔에서 투숙했던 점으로 미뤄 장티푸스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가검물을 채취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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