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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장 대응 사실 아냐” 강릉 경찰서 논란 해명
입력 2015-01-25 10:17 
사진=강릉경찰서 페이스북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영근 인턴기자]
신고에도 출동하지 않았다는 주장에 논란을 빚고 있는 강릉경찰측이 해당 사건에 대해 해명했다.
앞서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24일 오전 10시16분께 강원 강릉경찰서로 어머니의 구조를 요청하는 A양의 다급한 신고전화가 걸려왔다.
A양은 아버지가 어머니를 감금된 것 같다”며 경찰에게 어머니의 신변요청을 확인한 것.
A양은 지난 23일 밤 가정불화로 다투던 부모와 떨어져 어머니의 이종사촌과 함께 동해로 이동했다.

이후 불안증으로 인해 인근 보호시설로 이동한 A양은 이곳에서 어머니와 함께 하고 싶다”는 요청을 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아 경찰에 신고했다.
하지만 해당 경찰 쪽은 조치를 취했다”고 말했으나, A양에게 전달된 내용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논란이 거세지자, 강릉 경찰서 관계자는 25일 한 매체를 통해 늦게 출동 안했다는 이야기는 사실과 다르다”며 경찰이 출동한 것이 맞다. 자녀들도 모두 안전한 곳으로 인계된 상태다. 종교 관련 문제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늦장 대응 논란에 대해 선을 그었다.
이어 경찰서 측은 현재 나간 기사는 모두 잘못된 정보다. 담당 기자에게도 수정 요청을 전한 상태”라고 말했다.
‘강릉경찰논란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강릉경찰논란, 딸도 얼마나 엄마가 걱정됐었으면...” 강릉경찰논란, 경찰분들도 얼마나 힘들까” 강릉경찰논란, 좀 더 확실히 수사해주시길”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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