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류길재 통일부 장관 "금강산관광 재개할 수 있어"
입력 2015-01-25 07:22  | 수정 2015-01-25 10:50
류길재 통일부 장관은 "금강산 관광은 진행되다가 중단된 것으로 과거 역대 정부가 해온 사업"이라며 "우리 정부도 재개할 수 있다는 입장을 갖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류 장관은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2008년 이후 중단된 관광 재개를 위해선 박왕자 씨 피격 사망사건에 대한 남북 간 협의가 기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정부 고위 당국자가 금강산 관광 재개 용의를 밝힌 것은 이례적입니다.
남북정상회담에 관해서 류 장관은 "통일이나 평화에 도움이 된다고 확신이 됐을 때 해야 효과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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