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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 가족’ PD “설현 머리 밀친 건…” 당시 상황은 어땠나
입력 2015-01-24 17:0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지승훈 인턴기자]
‘용감한 가족 박명수가 설현(AOA)의 머리를 밀쳐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송준영 PD가 이에 입을 열었다.
23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용감한 가족 1회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 설현이 이문식이 구해 온 달걀을 실수로 떨어트리면서, 옆에 있던 박명수가 설현의 머리를 밀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후 민혁(씨엔블루)이 울고 있는 설현을 달래주는 모습이 공개됐다.
방송 후 일부 시청자들은 '용감한 가족' 시청자 게시판을 통해 박명수가 설현의 머리를 때리는 모습은 보기 안 좋았다”며 박명수의 태도를 논란 삼았다.

이에 논란이 거세지자 24일 오후 KBS 2TV ‘용감한 가족 연출 송준영PD는 한 매체를 통해 지난 23일 방송에서 말미 예고편에서 박명수가 설현의 머리를 밀치는 장면이 논란이 되고 있는데 오해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송 PD는 당시 촬영 때 박명수, 설현을 비롯해 출연자 전원이 예민해 있는 상태였다”면서 특히 당시 제대로 된 식사를 하지 못해 출연자들이 힘들어 하고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또 그는 이런 상황에서 설현이 실수로 달걀을 깨트리자 박명수가 핀잔하듯 머리를 살짝 건드린 것”이라며 때린 것도 아니며 서로 촬영하면서 친해졌고, 외삼촌 역할이었던 박명수가 자연스럽게 이 같은 행동을 했다. 시청자들의 오해가 없었으면 한다”고 부탁했다.
용감한 가족‘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용감한 가족, 아무리 가족이라도 설현은 기분 나쁘지 저건 좀 심했다” 용감한 가족, 설현 진심 아니라니까 뭐” 용감한 가족, 설현 박명수 별거 아니길 바랍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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