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엔 환율 9년 7개월래 최저

원달러 환율이 소폭 상승했지만 원엔 환율은 주가 급등 여파로 9년 7개월만에 최저치를 경신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어제보다 달러당 70전 상승한 928.40원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그러나 주가가 급등세와 수출 호조 등이 원화 강세 요인으로 작용하며 환율 상승을 제한하면서 원엔 환율은 100엔당 761.3원으로 추가 하락하며 97년 10월 23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