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정선 여고생 22명 장티푸스 의심 증세
입력 2007-06-01 14:17  | 수정 2007-06-01 14:17
전북 지역 여고생에 이어 강원도 정선의 고등학생 22명이 한꺼번에 설사나 발열 등 장티푸스 의심 증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장티푸스 확진 판정을 받은 전북 여고생들과 정선의 여고생들이 비슷한 시기에 제주도의 한 호텔에 머물렀던 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해당 호텔 식당과 조리종사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벌이는 한편 학교 학생과 교직원들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장티푸스는 전염성이 높은 제1군 법정 전염병으로 감염되면 전신에 고열과 두통, 발진 등의 증상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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