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FTA 체결 이후 최대 규모의 한국 기업 박람회가 오는 8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다.
중국 국영 여행사인 ‘화평여행사가 주최하고 서울시가 후원하는 제 1회 한중 좋은 기업 박람회는 의료 쇼핑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대표적인 국내 기업과 병원이 참여해 한류를 전파하게 된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최근 한류 열풍을 타고 중국에서 빠른 속도로 유행하는 한국 미용 및 성형 관광을 원하는 중국 소비자들을 유치하기 위해 국내 병원들이 다수 참여한다.
화평여행사 사장단과 박람회사무국은 이와관련 지난 22일 서울시를 방문해 의견을 교환하고 중국소비자들에게 국내 기업과 병원을 소개하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박람회는 한국관광공사, 무역협회, 대한병원협회도 공동 후원할 예정이며 바이오, 제약, 푸드등 다양한 기업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에 진출하고 싶은 국내 기업들에게는 이번 박람회가 저렴한 비용으로 큰 성과를 거둘수 있는 좋을 기회가 될 전망이다. 박람회 등록 홈페이지는 2월 중순 오픈 한다. 문의 (02)2000-2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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