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중국 "외자·민자 원전분야 참여 검토"
입력 2007-06-01 14:12  | 수정 2007-06-01 14:12
중국은 국내 민간자본과 외국 자본의 자국 원전 프로젝트 참여를 허용할 것이라고 중국 언론이 국방과학기술공업위원회 고위 관계자 말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왕이런 국방과공위 시스템엔지니어링2사사장은 지난달 30일 핵공업 11.5 발전계획에 관한 네티즌들과의 온라인 대화를 통해 이같이 밝혔지만 민자와 외자의 지분 장악은 허용될 수 없다고 못박았습니다.
중국은 핵발전 중장기발전계획에 따라 800만킬로와트인 핵발전 총설비용량을 2020년에는 4천만㎾로 늘리기 위해 향후 10년간 해마다 3대 이상 핵발전 유니트를 건설하고 단계별 핵연료 생산능력도 지금의 4-6배로 늘릴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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