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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두리 손흥민, 한국 우즈벡 하이라이트 속 빛난 팀워크…배성재도 ‘열광’
입력 2015-01-23 08:08 
차두리 손흥민, 한국 우즈벡 하이라이트
차두리 손흥민, 한국 우즈벡 하이라이트서 가장 활약한 두 선수 ‘눈길

차두리 손흥민 선수가 한국 우즈벡 하이라이트 속 가장 빛난 팀워크로 꼽혀 화제다.

22일 오후 4시 30분 호주 멜버른 스타디움에서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축구국가대표팀이 2015 AFC(아시아축구연맹) 아시안컵 8강 맞대결을 벌였다.

이날 해설을 맡은 SBS 박문성 해설위원과 박경훈 전 제주 유나이티드 감독. 캐스터 배성재 역시 다르지 않았다.

경기 연장전 후반에 손흥민의 쐐기골이 시원하게 터져나왔는데, 손흥민 골과 이를 도운 차두리 드리블 과정에 환호했다.

오른쪽 터치 라인을 따라 과감한 드리블 실력을 자랑하던 차두리가 놀라운 스피드로 우즈베키스탄 교체 선수 이스칸데로프를 따돌렸다. 이것만으로도 관중들의 탄성이 여기저기서 터져나왔다.



1-0으로 승리를 눈앞에 둔 한국의 쐐기골 분위기가 무르익는 순간이었다.

이 때 현장에서 생생하게 중계방송을 하고 있던 배성재 캐스터는 차두리의 질풍 드리블 순간을 바라보며 저런 선수가 왜 월드컵 땐 해설을 하고 있었을까요?”라는 명언을 남겼다.

지난 해 브라질에서 열린 FIFA(국제축구연맹) 월드컵 한국 대표팀의 최종 엔트리에 들지 못한 차두리는 그 아쉬움을 당시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토로한 바 있다.

몸 상태도 좋아서 내심 기대했지만 홍명보호에 발탁되지 못해서 아픔을 느꼈다고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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