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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 나가수 하차에 "말도 안되는 상황…MBC에 적극 대응할 것"
입력 2015-01-23 07:59 
'이수 하차'/사진=이수 SNS
이수, 나가수 하차에 "말도 안되는 상황…MBC에 적극 대응할 것"

이수, 나가수 하차에 "말도 안되는 상황…MBC에 적극 대응할 것"

'이수 하차'

가수 이수가 '나는 가수다3' 하차와 관련해 억울하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이수 측은 22일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하차 소식을 보도를 통해서 처음 접하고 제작진에 항의 했더니 '몰랐던 사실'이라고 하더라. 이상했다"며 "진상파악을 해서 연락주겠다는 약속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사실 이수의 문제로 엠씨 더 맥스도 그동안 나오지 못했다. 이번 '나가수'는 이수가 엠씨 더 맥스로서가 아닌 일부러 혼자 출연해 본인 문제를 청산하는 계기로 삼으려고 했다"며 "21일 녹화 당시 기립박수가 나올만큼 반응이 뜨거웠는데, 하차 소식에 이수는 현재 충격이 상당하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MBC는 이날 오전 "시청자 여러분의 의견을 존중해 '나는 가수다 3'에 출연 예정이던 가수 이수 씨를 출연시키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 프로그램을 아껴주시는 시청자 여러분의 많은 양해바라며, 늘 시청자 여러분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이수 측은 "하차 한다는 소식을 보도를 보고 처음 알게 됐다"며 "MBC의 일방적인 결정에 이해가 가지 않는다. 23일 정식 출연 계약을 앞두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한마디로 '말도 안되는 상황'이다. MBC측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나는 가수다3'에는 이수가 빠지면서 박정현·양파·소찬휘·효린·하동균·스윗소로우 등 총 6팀이 출연한다. 총 13회분이며 30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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