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벤틀리 무법 질주' 유정환, 마약 복용 확인돼
입력 2015-01-22 21:43  | 수정 2015-01-23 08:46
벤틀리 승용차를 몰다 교통사고를 낸 뒤 다른 차량을 훔쳐 달아났던 물티슈 업체 몽드드의 유정환 전 대표가 마약을 복용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국과수 분석 결과 유 전 대표의 머리카락에서 마약인 필로폰 성분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유 전 대표는 ‘최근 동남아로 여행을 갔다가 필로폰을 투약했지만, 사고 당일에는 수면제를 과다 복용했던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경찰은 유 전 대표에 대한 수사를 마무리한 뒤 내일(23일)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이도성 / dodo@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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