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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손흥민! 한국 우즈벡 1:0, 4강 진출 눈 앞
입력 2015-01-22 18:44  | 수정 2015-01-22 18:48
한국 우즈벡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한국 우즈벡'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경기가 연장전에 돌입한 가운데, 축구선수 손흥민이 첫 골을 터뜨려 4강 진출을 눈 앞에 두고 있습니다.

한국 축구 대표팀은 22일 오후 4시 30분 호주 멜버른 스타디움에서 우즈벡과 아시안컵 8강전을 치르고 있습니다.

전 후반, 손흥민을 중심으로 날카로운 공격을 시도한 한국 축구대표팀은 수차례 날카로운 슈팅을 선보였으나 결국 우즈벡의 골문을 열지 못했습니다.

이에 0-0으로 후반전을 마무리한 국가대표팀은 연장 전반에 접어들었고, 결국 연장 13분 손흥민이 패널티 지역 중앙에서 헤딩으로 골문을 흔들었습니다.

앞서 손흥민은 2015 호주 아시안컵 8강전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공식 기자회견에서 "토너먼트다. 여기서 지면 짐을 싸서 한국에 돌아가야 한다. 다시 말하지만 나는 아시안컵에 놀러 온 게 아니다. 우승하러 왔다. 선수들 개개인이 우즈베키스탄전에 대한 중요성을 알고 있기 때문에 잘 준비할 것"라며 남다른 우승 의지를 보인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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